[베트남 호치민 여행 2] 통일궁, 전쟁박물관, 노트르담성당, 중앙우체국

Trip's Life/Vietnam 2014.11.19 01:47
[베트남 호치민 여행 2] 통일궁, 전쟁박물관, 노트르담성당, 중앙우체국

메콩강투어 예약을 신투어리스트에서 마치고, 우리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배고픔을 참지못하고, 미친듯이 주변 맛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사람들도 많고, 건물도 깔끔하고,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나는 곳으로 들어가서 메뉴를 봤는데요. 도통 알지 못하는 언어로 되어 있어서 메뉴 아래 영어로 된 설명을 보고 대충 감으로 주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곳이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가이드북을 찾아 보았지만, 정확한 식당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사람들이 많은 현재 맛집 같았습니다.


■ 베트남 식당에서 한끼를 해결하다



▲ 메뉴판1



▲ 메뉴판2



▲ 메뉴판3



▲ 월남쌈에 들어가는 새우



▲ 월남쌈을 먹이 위한 라이스 페이퍼... 따뜻한 물은 없나요?



▲ 양고기 라이스?



▲ 실패한 메뉴... 지금 생각해도 이것에 대한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 음식점을 나오면서 한컷~


베트남어를 모르니, 메뉴판 아래 친절하게 쓰여져있는 영어로 대충 해석해서 메뉴를 시켰는데요. 정말 어딜가나 밥은 정말 맛있는것 같습니다. 반찬이 맛이 없어도 밥만 있어도 살 수는 있겠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 월남쌈도 맛있게 먹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월남쌈을 따뜻한 물에 살짝 담궈서 싸서 먹는 형태가 아니라 딱딱한 라이스페이퍼와 새우를 그냥 생으로 싸먹는 형태라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어딜가나 생새우는 요리법이 똑같은지 한국에서 먹는 새우랑 맛은 비슷했습니다. 향신료 넣는 나라에 가면 먹기 힘들수는 있겠네요. ^^;;


■ 프랑스 양식 건축물, 노트르담 성당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여서 그런지 성당이 유럽풍의 성당 모습이었습니다. 여기가 베트남인지 유럽인지 헷갈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너무나 멋있는 성당이 보여서 지나치질 못하고 친구는 포즈 살짝~ ^^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에서 넘어온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서 호치민시의 프랑스 양식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들었습니다. 성당 내부를 들어가고 싶었지만 외부인이라서 그냥 밖에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안에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았고, 너무 더워서 그냥 지나치고만 싶었죠. 



▲ 노트르담 성당



▲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친구 포즈~


■ 호치민 중앙우체국

우체국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로서도 보호를 받고 있다는 중앙우체국인데요. 분명히 가이드북에서는 아리따운 누나들이 많이 있었는데, 들어가니, 관광상품 판매하는 것만 눈에 띄더라구요. 베트남 사람들이 존경한다는 호치민 초상화도 있긴 했지만, 관광상품들이 너무나 비싼 관계로 다음에 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 중앙 우체국의 늠름한 모습



▲ 중앙 우체국 안에 들어가면, 호치민 초상화가 걸려있습니다.



▲ 여러가지 관광 상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시장이 더 저렴하므로 패스~



▲ 동커이 거리


■ 다이아몬드 프라자

다이아몬드 프라자라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많이 본 적이 있는 양식으로 건축되어 있어서 너무나 친근하더라구요. 그리고 포스코 e&c 가 눈에 뛰어서 더욱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니, 볼링장도 있고, 많은 편의시설도 함께 있다고 하던데, 더운 베트남 날씨를 피해서 조금 쉬어 갈 걸 그랬습니다. 



▲ 다이아몬드 프라자


■ 통일궁

뭔가 유명한 곳 같기는 한데, 저희가 오후 4시가 좀 넘어서 들어가려고 하니, 관광 시간이 끝났다며 들어가질 못하더라구요. 굳게 닫힌 문틈 사이로 통일궁의 늠름한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여긴 일반들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각종 회의를 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통일궁


■ 전쟁박물관

베트남은 공산주의를 이념으로 통치하는 북베트남과 민주주의를 이념으로 통치하는 남베트남과의 전쟁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던 나라인데요. 많이들 아시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도 베트남 전쟁에 파병을 가서 고엽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전쟁의 역사를 전쟁박물관을 통해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그 때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을 전시하고,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호치민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전쟁박물관 헬리콥터



▲ 전쟁박물관 비행기



▲ 전쟁박물관 비행기2



▲ 전쟁박물관 탱크



▲ 전쟁박물관 모습


이래저래 주변에 많은 관광명소들을 찾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먹고 했는데요. 첫날 베트남에서 느끼는 감정은 좋다라기보다는 너무나 덥고 짜증난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누군가는 이야기하더라구요. 베트남은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한국과 같은 여름은 아니라고 하지만, 기온이 너무 높아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기 때문에 짜증지수는 똑같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의 짜증도 잠시 밤이 되면, 베트남의 진가를 볼 수 있는데요. 조금은 선선한 날씨에 저렴한 먹거리들이 베트남을 여행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네요. 이제 조금씩 베트남을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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