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1] 숙소 및 신투어리스트 여행사 찾기

Trip's Life/Vietnam 2014. 11. 18. 02:51
[베트남 호치민 여행 1] 숙소 및 신투어리스트 여행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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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머입니다.

작년 베트남 여행을 갔다온 이후 사진을 정리하면서,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네요. 예전 대만을 갔다온 이후 블로그에 정리를 했었는데, 나중에 볼 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추억을 떠올리며 베트남 여행에 대한 경험담을 한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베트남 호치민 여행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이지만, 제 2의 도시 호치민을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노이가 베트남의 수도이지만, 호치민은 상업적인 도시이자 항구도시, 그리고 경제도시로서 많이 발전하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아무런 의심없이 호치민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하노이로 가려다가 비행기를 호치민행으로 결제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게된 것이죠. ㅎㅎㅎ


이번 베트남 여행은 친구들 2명과 함께 총 3명이서 떠났는데요. 저를 제외한 두명의 친구는 해외여행은 많이 가본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저는 편안하게 베낭에 과자만 들고 따라다녔습니다. 아래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두명의 친구들은 가이드북을 보면서 2박 3일동안 즐길 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네요. 한 친구가 한인이 운영하는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고, 그 숙소에서 호치민 공항까지 마중나오셔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바람에 너무나 편하게 베트남으로 입성했네요. 



▲ 여행 계획을 짜느라 정신없는 두친구... 화이팅 ^^


어느 정도 계획을 짠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호치민 구석 구석을 볼 계획으로 숙소를 내려갔는데 마침 사장님께서 계셔 호치민 여행 중 추천 여행지를 알려달라고 하니, 당일 코스로 메콩강투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사장님이 알려주신 여행사를 찾으러 버스정류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는 메콩강투어 여행사 위치



▲ 우리들이 이틀동안 쉬어야 하는 숙소



▲ 숙소를 나오자 마자 베트남어로 우리를 반겨주는 듯한?!



▲ 길을 모르는 사장님께서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안내해주시네요. 감동...ㅜ.ㅜ



▲ 걷다 보니 주변에 롯데리아 간판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반가운지...^^



▲ 유치원으로 보이는데, 외관은 너무나 깨끗해보였습니다. 



▲ 여긴 어디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1년전이라 ㅎㅎㅎ



▲ 드디어 버스정류장에 도착



▲ 버스가 떠날 것 같아서 부랴 부랴 5,000 X 3 동을 내고 탔습니다.


사진에도 보면 알겠지만, 서울에서 많이 보던 버스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몇년전까지 할아버지댁에 내려갔을 때 시골에서 자주 보던 버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돈을 기사님이 받았는지, 안내양이 있어서 받았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네요. 



▲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한글이 보여서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 오토바이의 천국, 베트남



▲ 오토바이 주유소의 전경



▲ 메콩강투어 예약을 위해 지나가야 하는 건물들



▲ 메콩강투어 예약을 위해 지나가야 하는 공원



▲ 메콩강투어 예약을 위해 봐야하는 오토바이 행렬



▲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 메콩강투어 예약을 책임져 줄 신투어리스트



▲ 신투어리스트에서 예약을 마치고 맛있는 와플과자를 사먹었습니다. 


메콩강투어를 위해서 버스를 타고 신투어리스트 라는 여행사로 찾았는데요. 저는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친구들은 영어를 조금씩은 해서 그런지 너무나 쉽게 내일 메콩캉투어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재빨리 예약을 마치고, 영수증을 받은 다음, 우리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와플 과자를 사먹게 되었는데요. 할머니께서 외롭게 과자를 만들고 계시길래, 25,000동을 주고 사먹었는데, 맛은 뭐 좀 그랬습니다. 버스비가 5,000동인데 비해 이 과자가 25,000 동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이상, 메콩강투어를 위해서 많이 걸었던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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