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낮을 경우 광고 허용 및 차단 기능을 이용해보자 ( 한달 광고 차단 실험 )

Blog's Life 2013. 10. 22. 10:00
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낮을 경우 광고 허용 및 차단 기능을 이용해보자 ( 한달 광고 차단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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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인적인 공간으로서 운영하는 블로거가 아닌 다음 CPC 인 구글 애드센스를 모르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겁니다. 왜냐하면 CPC 수익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주게되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이기 때문이죠. 현재 CPC 업체는 리얼클릭, 아이라이크클릭, AdNew 등 한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곳도 많지만, 광고주와 단가, 시스템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현재로서는 따라 올 수가 없는 구조이죠. 저도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달아놓고 있죠. 


■ 애드센스 단가, 조정이 될까?


저는 애드센스 단가가 0.1 달러가 안되는데요. 다른 분들의 단가를 물어본다면 평균적으로 0.2 정도는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잘 나오시는 분들은 0.4 이상은 나오신다고 하시던데, 왜 저만 이상하게 단가가 낮게 나오는 걸까요? 





구글 애드센스는 광고마다 단가 책정이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그런 정보를 잘 모르겠지만, 한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CPC 경우 광고주 입장에서 어떤 주제의 광고는 단가가 이렇게 책정된다는 정보들이 있는데요. 거기서도 주제에 따라서 단가가 다르게 책정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포스팅 내용에 맞게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 내용이 어떠한 내용인가에 따라서 광고가 다르게 표시되죠. 


저는 주로 TV 방송 내용으로 포스팅 하기 때문에 주로 광고가 나오는 것이 "방송다시보기", "실시간TV", "다운받기" 등 TV 와 관련된 광고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광고들은 단가가 낮은 것이 현실인데요. 제가 예전에 단가를 이것 저것 실험을 했을 때 보험, 금융, 여행 쪽이 단가가 좀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했었는데요. 그러면 단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노출되는 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하시면 광고 허용 및 차단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그 하위 메뉴에 보면 광고(광고 심사 센터)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을 하면, 하위 탭 중에 게재됨, 차다됨, 설정 이라는 3개의 탭 메뉴가 나오는데요. 그 중에 게재됨 이라는 것을 클릭하게 되면, 현재 잘 노출되는 순으로 광고들이 나열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방송 다시 보기와 같은 TV 관련 광고가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 광고를 차단 시킬 수는 없을 까요?


■ 노출되는 광고를 차단해보자



▲ 해당 광고에 마우스를 올려놓은 이미지


차단 하려는 광고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하단에 차단 이라는 버튼이 보이실겁니다. 그것을 클릭을 하면 차단이 되는데요. 차단에서 차단해제로 바뀌는 것 자체가 이미 이 광고는 차단이 되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 차단된 광고 리스트


광고(광고 심사 센터)의 차단됨 이라는 탭 메뉴를 클릭을 하면, 제가 선택한 차단된 광고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요. 차단한 것과 같이 차단해제도 동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광고를 하나하나씩 모두 차단했다고 해서 이 광고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용에 맞는 광고가 자동적으로 매칭되어 노출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광고 형태로 노출되게 되는데요. 그럴때는 URL 자체를 차단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 광고주 URL 차단


광고주 URL 메뉴에 보면 URL 로 차단을 시킬 수 있는데요. 위 쪽 광고 이미지를 보시면, 하단에 URL 정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dtvnara.co.kr

www.pullivetv.com


형식의 정보들을 광고주 URL 차단에 입력을 하시면, 해당 광고가 광고(광고 심사 센터)에 표시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씩 신규로 생성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을 다시 차단을 1 ~5 회까지만 다시 차단해주시면, 그 다음부터는 노출이 되지 않더라구요. 


■ 이렇게 하면 단가는 올라갈까? 수익은?



확실히 포스팅 내용과 상관이 있는 광고는 단가가 낮기 때문에 그러한 광고를 무조건 차단을 시키니, 실제로 단가가 2배 정도 올라 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0.1 달러가 되지 않았던 단가가 0.1 이상이 되었죠. 하지만, 단가가 올라간다고 수익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방문객이 많이 왔었을 때는 조금 수익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실제로 내용과 관계가 없는 광고가 노출이 되는 빈도가 높다보니, 클릭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노출 대비 클릭율을 나타내는 CTR 의 경우 5% 에서 1 ~ 2% 로 엄청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단가는 2배로 올랐지만, CTR 이 1/2로 떨어지면서 수익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방문자가 많이 없었을 때는 수익은 더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광고를 차단하는 것은 수익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만약 성인물, 도박성 광고가 계속 노출이 된다면, 블로그 질을 위해서 차단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단가를 올리기 위해서 차단을 하게 된다면 단가는 조금 올라갈 수 있겠지만, CTR 이 떨어지게 되어 전체적인 수익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한달간 실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동안 실험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블로그에서 실험한 통계라서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구글에서도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Google 인증 광고 네트워크에 광고주 URL 및 카테고리를 포함한 귀하의 허용 및 차단 설정을 알려주어 원하는 광고만 게재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광고 네트워크는 귀하의 광고 인벤토리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경쟁하며 이를 통해 귀하의 총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광고들이 경쟁을 통해서 수익이 늘어나게 되니, 차단을 하는 것을 그리 권장하지 않는데요. 저를 제외하고도 블로그 주제가 단가가 많이 나오지 않는 분들이라면, 광고 차단을 통해서 실험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광고 형식이 자신의 블로그에 잘 맞는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가 말이죠. 일단 저의 경우는 차단을 통해서 오히려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차단했던 광고들을 모두 차단 해제를 했습니다. 그러니, TV 관련 광고들이 상단 광고를 지배하기 시작했네요. ㅎㅎㅎ 어차피 광고 수익이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블로그에 방문자들이 많이 늘어났을 때 단가를 다시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방문자에 따라서 같은 광고라도 단가가 차이가 난다고 들어서 말이죠.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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