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에서 망원 유수지를 가기 위해 마을버스 16번을 기다리다~ ( 캐논 100D와 함께하는 아침 )

Daliy's Life 2013. 10. 23. 23:02
합정역에서 망원 유수지를 가기 위해 마을버스 16번을 기다리다~ ( 캐논 100D와 함께하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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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가끔씩 오산에 있는 친구와 저는 망원동에 위치한 친구 원룸에 자주 놀러가곤 하는데요. 친구집을 가기 위해서는 걸어서는 좀 힘들고, 택시타면 머니가 아까운 생각에 마을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단언컨데 마을버스는 친구집으로 가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 합정역 근처 빌딩



▲ 합정역 10번 출구 앞 큰 건물들


합정역 10번 출구를 내리자마자 엄청 큰 건물들에게 눈을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여의도 불꽃축제를 위해 홈플러스를 찾았을 때 이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어, 길치인 저로서는 머나먼 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죠. ㅎㅎㅎ 건물이 큰 만큼 상가도 너무나 많았는데요. 그만큼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 마을버스 16번을 타는 곳



▲ 합정역 1번 출구를 나오면 찾을 수 있다


친구집이 망원유수지 근처에 위치해 있던 터라 마을버스 16번을 타야했는데요. 역시 마을 버스 16번을 타기 위해서는 합정역 1번 출구로 나와야 하더라구요. 쓸데없이 다른 출구로 나와서 길만 헤매고 다니는 유랑민이 되어버렸었네요.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봤던 건물들 중 우체국과 119 간판이 너무나 눈에 띄는데요. 119는 규모 측면에서 보면, 소방서가 아닌 듯 합니다. 


■ 그 밖의 사진들



▲ 간판이 재미있어 촬~콱



▲ 웃어요 간판~


간판들이 재미있자나? 웃기자나? 배아프자나? 눈물나오자나? 자나자나? 


피부 비만 썬텐 이라는 간판이 있는데요. 과연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ㅎㅎㅎ 그리고 웃어요 라고 보이는 이모티콘 간판은 과연 누구를 위한 간판일까요? 공익 광고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ㅎ

친구집에 가기 전 합정역 풍경들을 캐논 100D 를 이용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침 8시의 햇빛은 사진을 찍기엔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역시 DSLR은 햇빛이 적당히 있어야 제 맛이죠. ^^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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