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락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가는길... 젊음, 청춘, 열정이란 무엇인가? ( 박찬욱, 이영희, 2NE1 )

열정락서는 삼성이 주최하여, 대학생들을 위해 열정에 관해 열린 개념으로 토크 형식의 콘서트를 하는 것인데요. 2011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2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던 열정락서를 갔다오고 난 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정락서가 대학생들만 참여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신청 공고가 난 다음 트위터 계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 고려대 화정체육관 가는 방법 ( By 셔틀 버스 )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그곳까지 가야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가야 할까요? 열정락서 관계자들이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겠죠?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입니다. 고려대역 1번 출구에 셔틀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을 태워서 화정 체육관 앞까지 데려다주는데요. 강연까지 무료인데, 이러한 서비스와 배려까지 해주는 열정락서 관계자들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작년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락서 후기 ☞ [바로가기]

하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궁금증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 고려대 화정체육관 가는 방법 ( By 두 다리 )

두 다리를 이용해 고려대 화정체육관을 걸어서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기가 쉬우므로 차근 차근히 보시면서, 지형지물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

▲ 안암역 2번 출구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alleh 대리점 방향으로 직진하세요.

▲ 대학약국으로 건너가서 우측으로 방향 전환하세요.

▲ 신의주 찹쌀순대와 고른 햇살 분식집이 보이는 골목으로 진입하세요.

▲ Labri 카페 우측 통행로로 들어가 고려대학교 진입하세요.

( 진입금지는 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지, 걸어갈 수는 있습니다. )

▲ 보이는 길로 무조건 직진하세요.

▲ 장례식장 표시판이 보이든 말든 직진하세요.

▲ 갈라지는 길에서 학군단 표지판을 가리키는 곳으로 직진하세요.

▲ 열정락서 오는 길 표시를 보고 계속 직진하세요.

▲ 드디어 화정 체육관 모습이 보이네요.

무대와 가까운 앞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티케팅을 시작한 다음, 셔틀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이죠. 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어도 중간정도의 자리에서 잘 보긴 했는데요. 무대와 매우 가까운 앞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이렇듯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뭐~ 자전거를 이용할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 열정락서 티켓팅을 하기 위해 올라가다

▲ 화정체육관으로 올라갑니다.

▲ 티켓 발급을 위해서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는 아시겠죠?

( 지금은 4시 30분정도라 티켓발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

▲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포진해있더군요. ^^

▲ 나의 좌석이 기록되어 있는 입장권

열정락서를 신청했던 분이라면 전날, 당일에 걸쳐 문자로 안내가 갔을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잘 찾아가시면 되구요. 문자로 바코드가 전송이 되었으므로 그것을 보여주시면, 입장권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므로 자리를 연달아 앉으시려면 꼭 동반 1인을 선택해서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입장권과 소개책자, 사은품 등을 받고 강연 시작시간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너무 늦으면 자리 배치가 너무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열정락서 시작하다

▲ 강연 시작전

▲ 첫번째 강연자 박찬욱 감독님

▲ 박찬욱 감독님 강연을 도와주시는 MC 김태훈

▲ 두번째 강연자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님

▲ 초대가수 2NE1

열정락서 강연은 박찬욱 감독님과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님이신데요. 자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청춘은 무엇이며, 도움이 되는 이야기에 대해서 강연을 들려주셨는데요. 박찬욱 감독님은 MC 김태훈의 도움으로 토크 형식의 강연을, 이영희 부사장님은 PPT 를 이용해 강연을 들려주셨는데요. 

박찬욱 감독님은 MC 김태훈 덕분에 강연이 덜 지루했구요. 

청춘은 미혼, 비혼...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다.

라는 명언 가슴에 잘 새겼습니다.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님의 강연은 너무 당당한 모습에 솔직히 당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되었고, 나를 다시 한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강연...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축하공연으로 2NE1 이 왔다는 사실인데요. 2NE1 이 실력이 좋은줄은 알았지만, 씨엘의 랩과 박봄의 노래가 너무나 좋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무대를 휘젖고 다니면서 라이브 실력이 너무나 좋았던 씨엘 때문에 너무나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열정락서는 절대 앵콜이 없다는 것인데요. 아마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주최측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ㅋ 

항상 열정락서 행사에 참여해서, 강연과 축하공연을 보고 오는 한 사람으로서 열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고, 2013년 11월 11일, 20일에 진행되는 서울 강연에도 꼭 참석 해서 젊은 생각과 기를 받아오고 싶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