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인 줄넘기로 여름 준비하기

Review's Life/Shopping 2016. 4. 13. 02:42
노라인 줄넘기로 여름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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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운 겨울이 조금씩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따뜻한 봄이 왔는데요. 지금 시기엔 벚꽃도 많이 지고 있을 정도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 반갑지가 않은 것이 얇은 옷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왔다는 것이 조금 답답하긴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조금 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라인 줄넘기를 인터넷 쇼핑으로 질렀습니다. 



노라인 줄넘기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최저가로 많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것 하나를 골라서 주문을 했죠.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 왜 줄넘기가 아닌 노라인 줄넘기를 사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러한 생각을 한 이유는 회사에서 여러사람이 그냥 뛰지 왜 노라인 줄넘기를 돈 들여 사서 운동이 되겠냐라는 말들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제가 노라인 줄넘기를 주문한 이유는 실제로 노라인 줄넘기로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아차산에 있는 복싱장에서 2개월 정도 운동을 했었는데요. 그 복싱장 규모가 작아서 라인이 있는 줄넘기의 경우 서로 부딪혀서 줄넘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작다고 표현을 했지만,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줄넘기를 많은 인원이 동시에 할 수 없었죠. 



그 때 노라인 줄넘기를 이용해서 줄넘기를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줄넘기가 운동이 될까 생각을 했지만, 어차피 줄넘기도 손으로 줄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몸이 뛸 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노라인 줄넘기로도 충분히 줄넘기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복싱 연습을 하기 전에 몸을 데우는 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그리고 노라인 줄넘기를 산 이유는 이훈의 이지텐을 홈쇼핑에서 샀기 때문인데요. 실내에서 층간 소음을 어느 정도 최소화시켜 주면서 마음껏 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이라서 쉽게 질렀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는 노라인 줄넘기는 줄넘기에 최적화되어 있기 보다는 다른 여러가지 스트레칭과 운동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줄넘기가 불편했습니다. 




역시 노라인 줄넘기를 사니, 좋더라구요. 복싱할 때 생각도 나고, 이지텐으로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 신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단점이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제가 구매한 노라인 줄넘기 단점

솔직히 제가 운동한 시간과 칼로리 계산이 되어서 좋겠다라고 구매한 해당 모델은 제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운동정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부분을 잡고 돌리게 되면 불편했습니다. 


복싱할 때는 운동 정보가 없는 슬림한 노라인 줄넘기여서 너무나 편하게 했었는데,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플레이를 잡는 손이 계속 돌리면 돌릴 수록 불편함은 조금씩 커지더군요. 이러한 단점을 빼고는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노라인 줄넘기에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 바로 줄이 어디에서 나오는 형태인지 였습니다. 보통 줄이 옆에서 나와서 돌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모델은 가운데에서 줄이 나와서 편리하게 잘 돌릴 수 있습니다. 옆에서 나오는 형태의 노라인 줄넘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좀 불편하게 보이더라구요. 


▲ 저 볼 무게로 인해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 전신 근력 밴드 포장박스와 노라인 줄넘기



노라인 줄넘기와 같이 구매한 것이 바로 스트레칭용 전신 근력밴드인데요. 근육 운동할 때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밴드를 이용해서 운동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게 되지 않더군요. ㅎㅎㅎ



다이어트를 위해서 구매한 노라인 줄넘기와 전신 근력밴드로 실내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지금도 매일은 아니지만, 밖에 나가지 않는 날은 한번씩 실내에서 이지텐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살이 빠져서 여름에는 덜 부끄러운 몸 상태로 지내고 싶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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