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 장모 베리를 소개합니다.

Berry 2016. 4. 26. 23:52
닥스훈트 장모 베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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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강아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다리가 짧고, 털이 짧은 강아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저는 털이 짧은 강아지보다는 장모가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와 함께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 베리가 닥스훈트 장모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인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단모보다는 장모가 조금 더 귀여운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털이 너무 길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하고, 털이 많이 날리는 단점이 있죠. 그러한 점은 털이 있는 강아지들의 공통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닥스훈트에 비해서 많이 많이 귀여운 우리 베리는 모질이 너무나 좋더라구요. 



베리를 어렸을 때부터 키우진 않았지만, 마눌님을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 인생, 제 삶의 일부로 들어오게 되었던거죠. 처음부터 엄청 반겨주는 모습에 너무나 이뻐보였지만, 5초간만 반겨주는 모습을 보고는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샤워하고, 털을 집에 있는 바리깡으로 밀은 모습인데요. 너무나 귀엽죠? 마눌님이 이 글을 보고, 조금 비웃을수도 있겠네요. 매일 으르렁 싸우다가도 너무나 귀여워서 안아주는 것이 제 일상이니 말이죠. 



객관적으로 봐도 무척이나 귀여운것 같아요. 동물병원 원장님께서도 무척이나 영리하면서도 이쁘게 생겼다며, 칭찬할 정도니 말이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내 식구라고 생각이 드니까, 베리 편을 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목디스크로 엄청 힘들어할 때 경기도에 있는 동물 한의원에 1시간을 달려, 한방 침치료를 받고 한약을 먹으며 치료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8살이 된 베리로서 점점 아픈 것이 많아지고, 공놀이 하는게 힘이 들정도로 나이가 들겠지만, 평생을 같이 하는 닥스훈트 장모 베리, 이제는 반려동물이 왜 반려동물이라고 하는지 알정도로 강아지가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강아지보다는 마눌님이 더욱 더 좋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닥스훈트 장모 베리를 찍어서 올릴 테니, 블로그 사진에 한번씩 등장하면 이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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