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점 아웃백 블랙 라벨 스테이크 세뱃돈 할인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커머입니다. 

결혼을 하고, 밖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요. 그러는 중에 아웃백앱을 실행해보니, 1월 1일자로 13,000 포인트가 소멸이 되었고, 6090 포인트와 2개의 만원 할인권이 있더군요. ㅠㅠ

그래서 포인트도 사용할겸, 오랜만에 아웃백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상봉역 6번 출구에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퇴근 후 가게 되었습니다.

▲ 아웃백 상봉점은 상봉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 상봉역 6번 출구에 내리면, 오른편에 아웃백이 보이실꺼예요.

최근에 주변에 자주 보이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연애때부터 자주 갔었던 아웃백 휘경점, 왕십리점도 없어지고, 이상하게 2015년도에 VIP가 되고 나서 주변에 많이 없어져, 쉽게 갈 수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웃백 빵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말이죠. ㅠㅠ

▲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힘들어도 그러셔야 해요. ^^

▲ 아직은 7시가 안된 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네요. 

마눌님이 근무를 하고, 오는 길이라 먼저 주문하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달궈진 핫플레이트 위에 스테이크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블랙 라벨 스테이크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블랙 라벨 스테이크 2인 세트 주문

1. 스테이크 : 볼드 & 와일드 립아이 포 투

2. 사이드 : 메이플 펌킨

3. 엔트리 : 투움바 안심 파스타

4. 음료 : 자몽 / 키위주스 ( 각 천원씩 추가 )

5. 스프 : 양송이 스프

▲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홍보물

▲ 키위와 자몽주스 맛있게 보이시나요?

원래 블랙 라벨 스테이크 2인 세트의 경우 주스가 아니라 에이드인데요. 우리는 에이드보다는 주스를 좋아하므로 각각 천원을 추가해서,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딸기 주스가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자몽 / 키우 주스를 주문했는데, 키위주스는 좀 심심하더군요. 

▲ 스푼, 포크, 칼이 들어 있어요.

▲ 역시 아웃백은 빵이죠.

▲ 혹시 아웃백빵 먹을 때 초코도 별도로 주문해드시나요?

▲ 초코를 좋아하신다면, 초코소스가 답입니다.

아웃백 브레드를 드실 때 보통 어떤 소스를 즐겨드시나요? 망고 스프레드가 기본적으로 나오긴 하지만,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초코가 갑인 것 같아요. 블루치즈, 라즈베리소스 등 여러 소스들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초코소스가 부쉬맨 브레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양송이 스프를 선택했어요. 역시 맛있네요. 

▲ 투움바 안심 파스타와 피클

▲ 안심 스테이크가 들어있는 투움바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네요.

투움바 안심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에 안심 스테이크가 추가된 파스타인데요. 역시 파스타에도 안심이 들어가있으니까 맛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는데요. 새우보다는 안심이 더 눈에 띄고, 맛도 좋았습니다. 괜찮았어요.

▲ 스테이크와 같이 먹는 소스

▲ 사진 촬영 전에 생각도 못하고, 다 짤라버렸네요.

▲ 핫플레이트에서 지글지글 거리는 연기가 보이시나요?

블랙 라벨 스테이크는 뜨거운 핫플레이트 위에 스테이크를 올려두어, 뚝배기처럼 시간이 조금 지나더라도 열을 가지고 있어, 조금 더 스테이크를 익히면서 뜨거움을 조금 더 간직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스테이크를 먹는 내내 따뜻함이 고기맛에도 전달되어, 맛의 풍미가 더욱 더 좋았습니다. 가격만 아니라면, 일반 스테이크보다는 조금 더 맛이 좋았네요. 

▲ 단호박과 견과루로 만든 사이드 메뉴

▲ 후식은 따뜻한 커피와 냉녹차를 주문했어요.

▲ 세뱃돈 할인쿠폰으로 만원 할인 받았네요. 

아웃백앱에서 확인한 세뱃돈 할인쿠폰(1만원)과 남아 있는 포인트(6,040원)를 모두 사용했어요. 그리고, 아웃백 체크카드는 평소에는 20%까지 할인되지만, 1년에 한번은 30%까지 할인이 되는데, 30% 할인을 선택해서 

80,500원 → 45,122원

40% ~ 50%까지 할인이 되었네요. 청구할인이 되는 다른 카드의 경우 통신사 멤버쉽카드 할인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더 큰폭으로 할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웃백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청구할인이 많이 되는 신용카드를 찾으셔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