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넷째날] ⑧ 타마린 레스토랑 ( Tarmarind ) 그리고 스파 - 자유일정 중식

Trip's Life/Bali 2016. 2. 4. 02:30
[발리 신혼여행 넷째날] ⑧ 타마린 레스토랑 ( Tarmarind ) 그리고 스파 - 자유일정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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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머입니다. 

발리 신혼여행 중 반얀트리 풀빌라 자유일정 중 중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안했던 레스토랑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건강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는 안내문구를 보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밤부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많이 먹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 타마린 레스토랑 분위기

건강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는 안내문구를 보고, 생각한것은 발리 전통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의 분위기더군요. 중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타마린 레스토랑과 밤부레스토랑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하나투어 패키지는 조식은 밤부, 중식은 타마린, 석식은 주마나 레스토랑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없었습니다. 


"그냥 주는 거나 맛있게 먹어"



▲ 테이블에 있는 장식품, 찰칵~



▲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 이렇게 코스가 정해져있어요. 



▲ 음료수는 패키지 금액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 차와 물수건은 꼭 주네요. 



▲ 앞 테이블에도, 옆 테이블에도 한국 사람들이...


■ 지정된 코스요리

하나투어 패키지이기 때문에 지정된 메뉴가 있더라구요. 타마린 레스트랑의 경우 물을 사먹어야하기 때문에 별도로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우리가 아는 과일의 음료수는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 망고와 키위주스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 쌈장에 찍어먹는 빵이었는데요.



▲ 왠열? 쌈장에 찍어먹는 빵이라니?



▲ 생선 스테이크 같은 느낌



▲ 제가 좋아하는 통살새우 음식이네요. 


여러 음식들이 코스요리처럼 한 음식을 다 먹으면 나오고 나오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맛이 있었던 것은 통살새우 요리였는데요.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통살새우만으로도 퀄리티 높은 맛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죠. 이 음식 또한 기본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 타마린 레스토랑을 생각하면, 이 요리만 생각날 정도로 괜찮았네요.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엄청 부른 상황에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다른 새우보다는 조금 더 통통한 새우였습니다. 



▲ 타마린 WiFi 가 잡히더군요. 제 폰은 데이터로밍을 안했으니까



▲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장식을 잘하는 것 같아요. 



▲ 하지만, 마카롱 말고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 추가로 시킨 음료수 2개에 대한 영수증입니다. 


저희가 시킨 망고, 키위 음료수는 별도로 청구가 되는데요. 타마린 레스토랑을 나갈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영수증에 싸인만 하면, 나중에 반얀트리 풀빌라를 체크아웃할 때 정산을 통해서 계산이 되어집니다. 지금 결제하지 않는다고, 마음껏 주문해서 먹었을 경우 루피아 마일리지가 엄청 쌓여있을 겁니다. 그리고, 카드나 현금으로 지불하셔야죠. ^^



▲ 타마린 레스토랑 주방


■ 레스토랑을 나가면서

식사를 다 하고,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더군요. 발리는 기본적으로 덥기 때문에 식당은 에어콘을 틀어주는데, 타마린 레스토랑은 전기가 아까워서 그런지 너무 약하게 틀더군요. 그래서 땀을 조금씩 닦으면서 음식을 먹었던 것 같네요. 레스토랑 밖에는 밤부 레스토랑처럼 수영장이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한명도 없더군요. 개인 숙소에 개인적인 수영장이 있는데, 여기서 수영할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 이 종업원은 저녁에도 만나게 됩니다. 주마나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 이분도 주마나 레스토랑에서 보게 되었죠. 



▲ 밤부 레스토랑처럼 수영장이 있어요. 



▲ 수영을 하고,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네요. 



▲ 밖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너무 더워서 먹을 수 있을까요?



▲ 숙소로 가는 길에 한번 더 수영장을 찍어보았습니다. 


■ 빈얀트리 풀빌라내 스파

반얀트리 풀빌라 자유일정에는 스파일정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풀빌라 밖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풀빌라내에 스파시설이 있더라구요. 4시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스파는 일정보다 빨리 도착해야지 여유롭게 받을 수 있다고 현지 가이드가 당부하고 갔었죠. 그래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3시 40분쯤 버기를 불렀죠. 



▲ 반얀트리 풀빌라 스파



▲ 알림 내용에 대한 사인



▲ 욕조는 사용하질 않아요. 


발리 마사지는 조금 특이한 것이 남자는 팬티위에 천으로 된 검은색 팬티를 한장 더 주더군요. 이 팬티는 기존에 입은 팬티 위에 입는 것인데요. 아무것도 입지 않고, 검은색 천만 입는다면,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서 옷을 갈아입고, 귀중품을 놓고, 본격적인 마사지로...



▲ 이분이 저를 마사지해주셨는데, 잘하시더군요. 



▲ 정갈하게 다시 셋팅한 침대


스파는 2시간동안 했던 것 같은데요. 풀빌라내 스파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쌀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마사지 하시는 분이 힘도 좋으시고, 너무나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나이가 40대는 넘으셨던 것 같은데, 아마도 정직원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보네요. 정직원이기 때문에 노하우와 안정적인 힘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봤습니다.



▲ 마사지를 끝내고, 차와 과일을 주는데요. 맛을 괜찮았습니다. 



▲ 스파 로비


빈얀트리 풀빌라내 스파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에 가격은 모르지만, 풀빌라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스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버기를 호출했을 때 목적지를 로비가 아닌 스파라고 말을 해야지, 정확하게 이동해요. 뭐, 스파가 로비 옆에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는 있습니다. 통살새우 요리가 맛있었던 타마린 레스토랑과 반얀트리 풀빌라내 스파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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