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레몬아트홀 가는 방법 -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 후기

Daliy's Life 2015. 9. 22. 00:32
대학로 레몬아트홀 가는 방법 -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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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바쁘고 하다보니, 여가생활을 즐기려고 억지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요. 그러는 도중에 하늘다래, 세상을 바라보다 블로그에서 연극 [연애해도 괜찮아]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더라구요. 


이 블로그에서 연극, 뮤지컬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지만, 신청을 하지 않았다가 예전에 대학로 연극 [룸넘버13]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 초대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대학로에서 룸넘버13 이라는 연극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너무나 기대가 되고, 설레기까지 하더라구요. 



초대 이벤트 선정이 되어, 수요일 저녁 스케쥴을 정리하고, 연극을 보러 혜화역으로 향했습니다. 저도 대학로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을 때 대학로는 대학로역에 있는 줄 알았는데, 4호선 혜화역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은 대학로에서 레몬아트홀이라는 곳에서 했는데요. 네이버지도, 다음지도를 검색을 해도 애매하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 후기를 작성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가는 곳을 사진을 찍어드랬죠. 혹시나 대학로 레몬아트홀 가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사진을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편하실 것 같네요. 



■ 대학로 레몬아트홀 찾아가기

다음 지도도 참고하시라고 첨부를 해놓았는데요. 지도를 보고 찾아가실수 있으시다면 그대로 찾아가시면 되구요. 혹시나 지도를 보고도 찾기 힘드시다면,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을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면 편하실 듯 하네요. 



▲ 혜화역 1번출구에서 내리세요.



▲ ABC MART 가 보이시죠?



▲ Saboten, McDonal's 가 보이는 쪽으로 주욱 걸어가세요. 



▲ 계속 걸어가세요.



▲ 쉬지 않고 걸어가세요. 



▲ 맛있어 보여도 계속 걸어가세요. 



▲ SBS 노래방과 부동산이 보이면, 그 사잇길로 들어가세요. 

다른 사잇길이 아니라 이 사잇길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 바로 피쉬&그릴이 보이시면, 오른쪽으로 꺽으세요. 



▲ 뿔레치킨이 보이시죠?



▲ 뿔레치킨 옆에 보면, 연극에 관계된 공간으로 보이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대학로 레몬아트홀입니다.


■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 보러 가기



▲ 매표소에서 표를 받았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연 1시간 전부터 매표소가 오픈된다는 점입니다.



▲ 저는 2시간 전에 갔었는데, 매표소가 없어서 1시간을 기다렸네요. T_T



▲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은 3층에 있더라구요.



▲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얼굴을 보니, 재미있게 봤던 연극이 다시 생각나네요.



▲ 좌측에 들어가는 곳이 있어요.



▲ 저는 B12, B13 인데요. 완전 앞에서 봤어요. ㅎㅎㅎ


■ 연애해도 괜찮아 보고 나서...

[연애해도 괜찮아] 라는 연극은 장애 아닌 장애를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 하고, 연인으로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내었는데요. 긴장하게 되면 말하지 않아도 될 생각을 말하게 되는 남자와 긴장하게 되면 욕을 하게 되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생각했다는 상황이 너무나 재치있으면서도 어떻게 풀어갈까 흥미롭기도 했는데요. 


멀티맨, 멀티우먼이 너무나 연기를 잘하고, 진행까지 잘 해주어서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서 진행하는 도중의 어색함을 풀어주기에 너무나 충분했습니다.솔직히 주인공들이 너무나 잘생기고, 이뿌시더라구요. 그래서 연기를 못하실줄 알았는데, 잘하셔서 놀랬고, 멀티맨, 멀티우먼이 재미없는 연극도 많은데, 너무나 재미있어서 놀랬습니다. 특히 멀티우먼이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이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서 용기를 내었지만, 결국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장애때문에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노래방에서 펑펑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그 장면에서 너무나 감정이입이 되어서 눈물을 조금 훔쳤네요. 아무튼 전체적인 느낌은 대학로 연극이라고 무조건 재미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요. 


연애해도 괜찮아 연극은 돈을 주고 봤더라도 너무나 재미있게 봤다라는 생각이 들것 같네요.


아무튼 인터파크에서 표를 살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와 한번 더 보고 싶은 연극이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하늘다래 연극 이벤트에 당첨되어,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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