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역 12가지 요리에 대한 주관적 느낌

Review's Life/Food 2014.12.16 23:31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역 12가지 요리에 대한 주관적 느낌

12월달에 누나 생일이 있어서 우리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역 차이나팩토리로 가기로 정했죠. 연말이고 회식이 많은 12월이기 때문에 가기 전에 6시 30분 4명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오늘 날씨가 너무나 추웠지만, 지하철역과 그리 멀지 않아서 재빨리 차이나팩토리로 들어갔습니다. 차이나팩토리는 체인점으로 강남점, 올림픽공원역점, 대학로점, 건대점, 목동점 등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는 집과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올림픽공원역점을 선택을 했죠. 올림픽공원역점은 메인요리 8,800원 이벤트 대상이 아니지만, 우리는 메인 요리를 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집이 가까운 곳으로 출발했습니다.


■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역점 찾아가기



▲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 지하철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역점 차이나팩토리는 올림픽공원에 놀러갈 때 마다 봤었던 곳인데요. 이렇게 밥을 먹기 위해서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너무나 쉬워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에 내리셔서 약간 직진후 우회전하시면, 차이나팩토리가 보이실겁니다. 최근에 9호선 확장공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쨋든 차이나팩토리는 규모가 큰 편이서 한 눈에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 다음지도로 보는 위치


■ 차이나팩토리 주문

차이나팩토리는 토다이, 보노보노, 무스쿠스와 같이 해산물뷔페는 아니지만, 딤섬바와 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뷔페와 마찬가지로 가지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구요. 딤섬바는 10가지 내외의 딤섬 및 춘권, 만두튀김등이 있었구요. 후식코너에는 파인애플, 리치, 단감,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크림, 커피가 있었구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맥주 셀프로 따라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 딤섬바에서 열심히 딤섬을 만들고 있네요.



▲ 아이스크림, 과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후식코너



▲ 메인요리가 오기전에 딤섬바에서 여러가지를 담아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메인요리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27,500원 평일 디너 요금을 지불하고, 3가지 음식을 선택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물론 이 금액안에 딤섬바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가 되는 것이죠. 저희는 4명의 가족이 왔기 때문에 한사람당 3가지 음식을 선택, 칠리새우 2개를 포함해서 총 12개의 음식을 선택하게 되었죠. 


■ 11종류의 음식, 그리고 12개의 접시

12가지를 모두 선택한 우리는 너무나 배가 고픈 나머지 딤섬바를 흡입할 정도로 너무나 많이 먹었는데요. 그로인해 정작 메인이 나왔을 때는 배가 불러서 제대로 음미하면서 먹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 수록 너무나 느끼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ㅜ.ㅜ



▲ 연어가르파쵸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으면서도 무난했던 음식이었습니다. 딤섬으로 느끼했던 입안을 조금은 상큼하게 해주는 연어요리였는데요. 샐러드가 같이 나와서 그런지 더욱 더 신선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연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우리의 선택에 만족을 했습니다.



▲ 매운 안심찹


별로 맵지는 않았던 매운 안심찹이었는데요. 보기에는 불고기 양념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해서 엄청 맛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괜찮은 수준의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오렌지 훈제오리


역시 훈제오리 또한 그냥 먹어도 맛이 있기 때문에 화려한 요리와 함께 곁들였을 때는 더욱 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버섯과 오리고기를 좋아하는데요. 무난하지만, 괜찮았던 선택인것 같네요. 



▲ 코코넛쉬림프


코코넛쉬림프는 아웃백에서는 많이 먹어봤지만, 다른 곳에서는 많이 못먹어본 것 같은데요. 아웃백에서 먹던 코코넛 쉬림프와는 크기에서와 맛에서 차이가 좀 있었는데요. 차이나팩토리에 나오는 음식이 전체적으로 기름을 많이 써서 그런지, 많이 느끼한 것은 있었습니다. 



▲ 몽골리안 비프 


도대체 우리는 무슨 생각으로 몽골리안 비프를 시켰을까요? 튀김 종류만 시킨 것 같았는데, 채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우리가 이런 음식을 시켰는지 지금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무튼 그닥 맛은 있지 않았죠.



▲ 깐풍육


양념이 그닥 많이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처럼 생겨서 맛도 그 맛이 비슷하게 났던 것 같습니다. 그냥 시중에서 많이 먹던 맛이라 그리 특이하진 않았습니다. 깐풍기에서 양념이 많이 빠진 느낌이랄까?



▲ 유린기


다른 블로그에서 유린기가 맛이 있다고 해서 시켰는데요. 웬걸? 지금까지 너무 느끼한 것만 많이 먹어서 그런지 먹기 싫었던 메뉴 중에 하나였습니다. 처음 나왔으면 그래도 맛있게 먹었을텐데, 중반쯤에 나왔던 유린기는 우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너무나 크기도 컷고, 맛도 그렇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 칠리새우


칠리새우는 우리 가족이 새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2접시를 시켰는데요. 가장 미스테이크한 선택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많이 느끼하기 때문에 국물이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게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칠리새우는 배도 부르고, 느끼해서 못먹고 남겨두었다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야 비로서 꾸역 꾸역 넣었던 메뉴였죠. 딤섬 중에 새우 딤섬이 있어 그닥 새로운 맛은 아니었네요. 



▲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양꼬치 전문점에서 많이 먹었던 메뉴인데요. 탕수육 대신에 시켰던 이 메뉴는 배가 너무나 불러서 맛을 못느꼈지만, 그래도 그나마 먹었을 때 부담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쫄깃 쫄깃한 튀김이었네요. 



▲ 짜장면


짜장면은 많이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 짜장면의 갑은 중국집이지 말입니다. ㅎㅎㅎ 이런 곳에서 짜장면을 먹으니, 분위기도 안 살 뿐더러 맛도 그렇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일수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집에서 먹는 짜장면을 추천합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짬뽕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 짬봉을 못먹어본게 너무나 한이 되네요. 



▲ 어니언치킨볶음밥


그냥 볶음밥이죠. 볶음밥보다는 바삭 바삭한 튀김 종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배가 부른 상태에 가장 마지막 메뉴로 나왔기에 다 먹지도 못하고 담당 서버에게 그릇 치울 때 같이 끼어서 버려졌네요. 


■ 메뉴를 다 해결하고 나서...



▲ 후식으로 먹은 과일들



▲ 4명이서 주문한 내역서


11종류, 12가지의 접시에 놓인 음식을 코스 요리처럼 하나씩 하나씩 먹고 나서 배는 부르지만, 느낀한 입맛을 조금은 돌려놓기 위해서 과일을 가져와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하지만, 느끼하면서 배가 부른 느낌은 달아나질 않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느낀 차이나팩토리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차이나팩토리 홍보글을 작성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떠한 비용과 대가를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 찍어가며 작성한 글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도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판단한 맛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첨가되어 있다는 것을 한번 더 말씀드리는 바이옵니다. 아무튼 제가 느낀 차이나팩토리는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입맛을 보면 양꼬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중국집 요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메인요리가 느끼하고,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딤섬바에서 먹는 딤섬은 맛있더군요. 배가 너무 고파서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에 딤섬을 먹어서 그런 평가가 나왔을 것이라 생각은 되어지지만, 홍콩에 갔을 때 딩타이펀 이라는 유명한 딤섬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던 최악의 딤섬을 생각하면, 너무나 훌륭한 요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홍콩 현지에서 먹는 딤섬은 향신료도 많고, 너무나도 느끼한 육수와 함께 먹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일 수는 있지만, 다시는 먹기 싫었던 맛으로 기억되네요. 아무튼 차이나팩토리는 당분간은 제 돈 주고 가진 않을 것 같지만,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맥주를 무한정 리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회식 자리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만약에 차이나팩토리를 처음 가보시거나 많은 메뉴를 먹어보지 않은 분들이시라면 블로그를 많이 뒤져서 맛이 있는 것과 맛이 없는 것을 조금 구분하셔서 주문을 하신다면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메인요리를 먹기 전에 딤섬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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