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월드 버스 타고 고고~ 용인 에버랜드

Trip's Life/Picnic 2014. 12. 2. 02:30
사파리월드 버스 타고 고고~ 용인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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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월드는 로스트밸리와 다른 점은 특수제작한 버스를 이용해서 관람을 한다는 것입니다. 로스트밸리의 수륙양용차와는 다른 느낌의 볼거리를 선사하는데요. 바로 육식동물 위주의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동물들이 우리를 해치기 위해서 날뛴다고 해도 특수제작한 버스라서 끄덕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덩치 큰 육식동물들을 보니까,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 백호랑이



▲ 낮잠을 자고 있는 백호



▲ 나무위에서도 잘자는 백호



▲ 색깔이 완전 흰색은 아니다.


흰호랑이인 백호의 눈을 마주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속성이 있을 정도로 귀한 동물입니다. 보기에도 알겠지만, 우리나라의 노란색 줄무늬 호랑이와는 차원이 다른 호랑이인데요. 새끼때는 정말 흰색이다가 점점 성장르 함에 따라서 흰색이 조금씩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도 하얀색인것처럼 하얀색이 너무나도 이뿌던데요. 백호도 너무나 사랑스런 색상을 가지고 있군요. 


■ 하이애나



▲ 하이애나 한마리



▲ 하이애나 여러마리


육식동물계의 청소부라고 불리우는 하이애나는 야행성 동물이라 낮에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여러분은 행운아이십니다. 라는 멘트를 날려주는 에버랜드 직원분~ 멘트가 그렇게 짜여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사회생활 잘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무튼 하이에나도 육식동물인데요. 다른 육식동물들이 먹다 남긴 사체를 먹는 동물이라고 해서 이미지가 좋진 않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렇게 더러운 느낌보다는 육식동물의 느낌이 더욱 더 강하네요. 


■ 사자



▲ 암사자들이 몰려 있다.



▲ 서로 싸우는 듯한 모습이다.



▲ 먹이주는 차량이 다가오면 어떻게 알고 자동차 앞에서 기다리는 암사자



▲ 암사자 한마리



▲ 앞에 보이는 숫사자가 대장이 아니라 화상표로 가리키는 자고 있는 사자가 대장이라네요.


보통 곤충들의 경우 암컷이 더욱 더 화려하고 힘이 강하지만, 육식동물의 생태계에서는 아닌가보네요. 숫사자가 털도 많고, 힘이 쎄게 생겼으니 말이죠. 화살표로 가리키는 숫사자가 바로 사자 무리 중에서 가장 대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암사자를 8마리 정도를 거느리고 다닌다고 하니 사자가 너무나 부럽네요. ㅎㅎㅎ 사자들이 이렇게 무리 지어서 생활하는 것을 실제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 호랑이



▲ 호랑이는 낙엽을 좋아해~



▲ 낮잠을 즐기시는 호랑이님



▲ 색깔이나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이하시죠? 바로 사자 + 호랑이 = 라이거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드라마에서든 한국형 애니메이션에서는 단골처럼 나오는 동물이죠. 실제로 백두산 호랑이가 너무나 유명한데요. 그만큼 우리나라에도 호랑이가 실제로 살아있었고,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는 동물인데, 이렇게 사라피월드에서 보게 되니 너무나 신기하네요. 항상 여자친구집 강아지만 보다가 이렇게 큰 호랑이를 보니까,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라이거라고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전세계적으로 10마리 정도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인공수정을 통해서 라이거를 태어나게 하지만, 에버랜드에 있는 라이거는 자연적으로 탄생한 귀중한 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야생에서는 절대로 생길 수 없는 라이거이지만, 많은 동물들을 한 공간에서 살게 하는 에버랜드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 곰



▲ 서로 싸우고 있는 곰



▲ 먹을 것을 기다리며 차량에 붙어 있는 곰



▲ 나무에서 낮잠을 주무시는 곰


곰과 호랑이는 단골 손님처럼 많은 이야기에 등장하게 되죠.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에 단군신화가 있는데, 거기서 어여쁜 여자가 되는 것이 바로 곰이죠. 우직하고, 꾸준하게 할 것같은 이미지의 곰은데, 실제로 보니, 좀 미련하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실제로 사파리월드 밖에서 곰을 보게 되었다면, 도망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곰 최대속도가 사람보다 빠르니, 곧바로 잡히긴 하겠네요. 


사파리월드는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신기하진 않았는데요. 차 가까이 와서 볼 수 있었던 곰과 사자가 조금 신기하긴 했어요. 그리고 라이거라는 존재를 실제로 보게 되니까, 신기하긴 했어요. ㅎㅎㅎ 말은 신기하지 않다고 시작해서, 결론은 엄청 신기한것으로 끊나네요. 아무튼 에버랜드에서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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