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근처 여의도 불꽃축제... 쓰나미 같은 사람들의 고통속에서도 직접 봐야 하는 소중한 것이다~ ( 캐논 100D, 갤럭시 S4 사진 및 영상 )

Daliy's Life 2013. 10. 10. 22:41
63빌딩 근처 여의도 불꽃축제... 쓰나미 같은 사람들의 고통속에서도 직접 봐야 하는 소중한 것이다~ ( 캐논 100D, 갤럭시 S4 사진 및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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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밤에 여의도에서 불꽃 축제를 했었죠? DSLR 로 엄청 이뿌게 찍고 싶었지만, 작동 미숙인지, 캐논 100D 가 성능이 안좋아서 그런지 사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사진 상태가 좋든 안좋든 불꽃 놀이를 음악과 함께 세계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 여의나루역은 PASS~



▲ 불꽃 놀이 하기 전 하늘 풍경 1 ( 63빌딩이 보이시나요? ^^ )


보통 여의도에서 불꽃 놀이를 한다고 하면, 여의나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여의나루에서 내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방송을 하더군요.


장내가 너무 혼잡스러워 여의나루역은 지나칠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지하철이 서지 않고, 그냥 가는 사례는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는데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을까?!!!!!!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의나루에서 내린 저는 사람들 물결에 휩쓸려 지하철 통로를 향해 떠밀려 가고 있었습니다. 쓰나미가 온다면 이정도 일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차라리 약간 걷더라도 5호선 여의도역이나 6호선 샛강역에서 내려서 걸어 가시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불꽃놀이를 하기전 몇시간전부터 지하철이 혼잡스러우니, 미리 가서 자리를 잡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생각되네요. 


■ 불빛이 없는 곳이 좋다



▲ 불꽃 놀이 하기 전 하늘 풍경 2


불꽃 놀이는 어두운 하늘에 빛을 이용해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우리들에게 주는 것인데요. 중간 중간에 가로수의 밝은 불빛이 그러한 예술적인 공연의 질을 조금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그러한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을 자리 잡는 것이 좋겠네요.


■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 주변이 좋다



▲ 불꽃 놀이 하기 전 하늘 풍경 3


불꽃 놀이는 그냥 불꽃만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불꽃은 음악에 맞춰서 아름답게 춤을 추는 것인데, 이러한 음악이 없이 불꽃 놀이를 본다는 것은 붕어빵에 단팥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죠. 스피커 근처에는 철망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는데요. 이 근처에서 앉아서 보시면, 철망이 시야에 가려서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서서 보려고 하면, 그 뒤의 사람들의 원성에 앉을 수 밖에 없는데요. 되도록이면, 서서 보시는 곳에서 관람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불꽃의 화려한 모습



▲ 예술적인 불꽃 1



▲ 예술적인 불꽃 2



▲ 예술적인 불꽃 3



▲ 예술적인 불꽃 4



▲ 예술적인 불꽃 5


지금까지 공개한 사진들은 갤럭시 S4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사진들인데요. DSLR 보다 크기가 작은 사진들은 더 선명하고, 이뿌게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삼성 카메라의 특징인 액정에서 이뿌게 보이는 아름다움인데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삼성 LED 액정을 통해서 보신다면, 더욱 더 화려한 불꽃을 보실수 있습니다. ^^


■ 캐논 100D 를 이용해서 촬영한 영상



DSLR 동영상 촬영을 처음 해 본 저라서 구도, 각도,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무런 지식도 없이 그냥 막 들고 찍은 것입니다. 그 중에서 조금 건질만한 것 올려놓으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MOV 라서 소리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 63빌딩이 한화에서 지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불꽃놀이 때 한화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눈살을 찌뿌리게 했던 하루였던 것 같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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